오거나이즈 타임 (저자 박정선)
오거나이즈 타임 많은 사람들이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물건을 비우고 또 비운다. 그러고 나서 비운 물건을 대신할 미니멀한 디자인의 물건으로 채우기도 하고,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소유 자제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러한 삶을 미니멀라이프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멀라이프는 ‘단순한 삶’을 위해 불필요하거나 의미 없는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거나 나눔하며, ‘라이프를 미니멀하게’ 만들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오거나이즈 타임]은 이 책의 저자인 미니멀써니가 그동안 들인 물건으로 망가져 버린 집과 그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의 일상 그리고 함께 무너져버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자신의 경험담을 과장 없이 민낯 그대로 솔직히 담아내며,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맥시멈라..